![[꾸미기]DSC05857.JPG](/files/editor/5766a29e-bb91-4786-b8c4-d543bdfb1dd5.jpg)
1. 주차장 (궤물동산 공터 주차장)
주차장은 따로 조성되어 있지 않지만 궤물동산 앞 공터에 주차할 수 있다. 특히 휠체어 이용인 경우 궤물동산 공터에 주차하면 바로 추천 산책로가 있어 궤물동산 공터에 주차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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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출입구
귀덕궤물동산 앞 카페 입구 도로에서 우회전하여 85m 지점에서 우측으로 가면 주차할 수 있는 공터(주차장)가 있다. 휠체어 이용인 경우 귀덕궤물동산 접근 시 이곳으로 나와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여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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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궤물동산
궤물동산 접근 방법은 경사로와 계단을 이용하면 접근이 가능하다. 휠체어 이용인 경우 경사로를 이용하여 접근이 가능하며, 경사로는 길이 30m, 경사로 폭 120cm, 경사각도 5도~6도 오르막으로 되어있다. 궤물동산 입구에는 간격이 아주 촘촘한 배수구 덮개로 되어 휠체어 바퀴 빠짐에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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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궤물동산에서 바라보는 귀덕1리 바다풍경
궤물수덕이라 했던 곳의 동산을 ‘궤물동산’이라 불린다. 궤물수덕물은 목욕물로 사용하던 남자 전용 빌레물과 궤물이 있다. 빌레물은 바닷가 용암 빌레라는 너럭바위에서 솟는 물이며, 궤물은 동굴에서 나는 물이다. 지금은 동굴인 궤는 사라지고 산물 터만 남았다. 궤은 동굴의 제주어이며 수덕은 큰 돌들이 엉기정기 쌓이고 잡초목이 우거진 곳을 뜻하는 제주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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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길 풍경
마을 해안 산책로에 방파제 중간중간에 트임이 있어 휠체어 이용인도 멋진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다. 다만 바다로 가는 접근로는 계단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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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귀덕1리 전통포구 안내도
옛날 귀덕1리 마을 포구가 있던 자리에 귀덕1리 전통포구 안내도를 설치하여 여행객들에게 해안마을 산책 경로와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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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살개 (구 귀덕포구)
옛날 귀덕1리 마을 포구를 현재 원담 형태로 복원하여 낚시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으로, 예전 제주 포구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귀덕 포구(모살개)는 안캐와 중캐, 밖캐와 같은 3판 구조를 옛날 방식 그대로 잘 간직하고 있는 포구이다. 가장 안쪽인 안캐는 태풍 때 배를 피하거나 배를 수리하던 곳이고, 중캐는 밀물이 되면 나갈 배가 정박하였으며, 밖캐는 수시로 드나드는 배를 정박하였다. 또한 돌 방파제를 겹겹이 쌓아 태풍을 막을 수 있게 만들어졌고, 수중 암초인 여( 물속의 큰바위)가 파도를 막아 줬기 때문에 테우와 돛단배가 많았던 시절에도 태풍 피해가 없었다. 이런 포구 축조 방식은 제주에서만 볼 수 있다. 산책로 바닥면 자갈길로 되어 있으며, 낚시 체험장등 휠체어 접근이 어려운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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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불턱
귀덕1리 마을은 해안가 마을이면서 지형적으로 한라산으로부터 이 마을까지 평평한 평야 지대가 많아 농사도 많이 지었던 곳이다. 특히 바다와 근접한 마을이기 때문에 해녀들이 많았다. 옛날 제주도 어머니들은 낮에는 농사를 짓고 아침에는 바닷속으로 들어가 전복, 해삼, 문어, 멍게 등 채취하여 생활비를 마련하였다. 그 시절 해녀들의 차가운 몸을 녹이던 곳, 쉴 수 있는 곳이고, 마을 소통의 장이 되었던 곳이 불턱이다. 불턱 우측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벤치가 놓어 있어 잠시 쉬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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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영등할망신화공원(영등할망/영등하르방/영등대왕)
예로부터 제주 사람들은 영등할망이 달이 완전히 기운 음력 2월 초하루에 한림읍 귀덕마을 복덕개로 들어왔다가 달이 꽉 차는 2월 보름에 우도 진질깍으로 나간다고 믿었다. 영등할망이 머무는 보름 동안을 영등절일 하여 마을마다 거리굿을 하고 영등 굿을 하면서 영등을 맞이하고 환송하였다. 영등 굿은 아직까지도 제주인들의 마음에 살아 있는 신화로써 마을 사람들이 기원을 담아 조성된 공원이다. 영등신들이 한데 모여 있고 바다를 등지고 있어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경관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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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큰이물
‘큰여’마을을 대표하는 큰물이란 의미의 산물인 큰 이물(큰여물, 크니물)이 있다. 영등신이 들어오는 포구의 산물인 큰 이물은 큰 동네의 식수로 여자 전용 용천수 이다. 용천수란 빗물이 지하로 스며든 대수층을 따라 흐르다 암석이나 지층의 틈새를 통해 지표로 솟아나는 물을 용천수라 한다. 제주도의 여러 마을들은 용천수를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그물의 양은 그 마을의 인구수를 결정하는 근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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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복덕개
귀덕포구는 2017년 콘크리트와 시멘트를 걷어내고 옛 포구 원형 그대로 복원했다. 특히 귀덕포구( 모살개) 인근에는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이 제주로 들어올 때 가장 먼저 도착한 곳으로 포구 설화를 간직한 포구이다. 복덕개(福德漑)라는 이름은 영등할망이 들어와 바다와 뭍에 씨를 뿌리고 간다 해서 ‘복(福)’ 자와 ‘덕(德)’자를 합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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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거북등대
큰여(바위섬)’와 ‘족은여’로 불리는 갯바위 위에 세워진 ‘석천도(石淺島)’에는 ‘거북등대’가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끄는가 하면 저녁 시간에 포구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낸다. 거북등대가 세워진 바위섬(큰여 )과 또 다른 바위섬(족은여)들로 인해 천연적인 방파제 구실을 했던 지형에 등대가 설치되었는데 거북이 모형으로 만들어져 거북 등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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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청춘사진관
파란 하늘 아래 노란색 집이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하는 청춘사진관은 귀덕1리 마을길 한편에 위치한 이곳은 핫플레이스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보물 장소다. 사진촬영은 언제나 가능하지만, 보통 청춘기록실(청춘사진관)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시간당 1팀만 예약을 받고 있으니 사전예약은 필수이다. 보행로 바닥면은 편평하게 되어있으나, 차가 지나다니는 길이므로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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